부동산학/부동산경제론
부동산 수요의 법칙
1984 Seo
2025. 3. 5. 18:13
수요곡선과 수요의법칙
㉠ 어떤 재화의 수요 곡선 이란 해당 재화의 가격이 변할 때 그 재화의 수요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 주는 곡선이다. 이 경우 해당 재화의 수요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모든 요인들은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수요의 법칙] 어떤 재화의 단위당 가격(임대료)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감소하고, 단위당 가격(임대료)이 하락하면 수요량은 증가하는 관계, 즉 가격(임대료)과 수요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수요의 법칙이라고 한다. 수요의 법칙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수요곡선인데, 우하향의 모양을 갖는다. [ 다른 모든 요인들은 일정하다] 경제현상을 분석할 때 분석 대상 이외의 다른 모든 것들에는 변화가 없이 일정하다고 가정하는 것을 ‘세터 리스 패리버스(ceteris paribus)’ 가정이라고 한다. 세터리스 패리버스는 라틴어로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 (other things being equal)’라는 뜻이다. |
㉡ 다른 모든 요인들이 일정할 때 어떤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감소 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은 증가한다. 이와 같이 가격과 수요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수요의 법칙이라고 한다. 다음 그림과 같이 재화의 가격과 수요량 사이의 반비례 관계를 좌표축상에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수요곡선이라고 한다.
위의 그림은 가로축에 재화의 수량을, 세로축에 재화의 가격을 표시한 좌표축 이다. 수학에서는 어떤 함수관계를 좌표축에 나타낼 경우 일반적으로 독립변수(x)는 가로축에, 종속변수(y)는 세로축에 나타낸다.
따라서 수요량은 가격의 함수이므로 수학의 원리대로 하면 가격을 가로축에, 수요량을 세로축에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경제학에서는 가격(P)을 세로축 에, 수량(Q)을 가로축에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학의 관례에 따라 부동 산학에서도 가격을 세로축에, 수량을 가로축에 놓고 수요와 공급을 분석하고 있다. 앞의 그림에서 수요곡선의 형태가 우하향의 모양을 갖는 이유는 수요의 법칙 때문이다.
[경제학에서의 수요·공급분석과 좌표축] 경제학에서 수요와 공급을 분석할 때 가격을 세로축(y축)에, 수량을 가로축(x축)에 놓는 관례는 영국의 경제학자 마샬(Alfred Marshall, 1842~1924)이 가격을 세로축에, 수량을 가로축에 놓고 가격결정원리를 분석한 이래 관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