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Seo 2025. 4. 3. 15:10

동심원이론은 도시는 중심지에서 동심원상으로 확대되어 5개 지구로 분화되면서 성장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버제스(E. W. Burgess)가 튀넨의 이론을 응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 동심원이론은 도시의 공간구조를 설명하는 가장 오래된 실증적 모형으로, 도시는 중심지에서 멀어질수록 접근성·지대·인구밀도 등이 낮아지고, 범죄·인구 이동·빈곤 등의 도시문제가 감소한다. 또한 도시 내의 각종 활동의 기능이 5가지 토지이용의 패턴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 주택지불능력이 낮은 저소득층일수록 고용기회가 많은 도심지역에 주거입지를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 동심원이론은 토지이용 패턴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이론으로, 미국의 시카고 시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일반성이 결여되어 있다. 또한 도로 및 교통수단의 발달이 동심원형을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 수송비가 중심지에서 각 방향으로 같을 수 없으므로 현실의 토지이용은 동심원구조가 될수 없다.

도시공간구조이론은 동심원이론, 선형이론, 다핵심이론, 다차원이론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동심원이론과 선형이론은 단핵이론에 해당하고, 다핵심이론은 다핵이론에 해당한다.